서울의 바람 [WIND+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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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바람 [WIND+WANT]

서울에 펼쳐지는 '다중 공간'의 모습은 어떠할까?

어린 시절 친구와 전화통화를 할 때마다 과연 내 친구가 수화기 너머 저 공간에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곤 했다는 작가 장인선은 자신의 눈 앞에 실재하는 공간만을 바라보고 믿게 되는 것에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작가 자신 안의 양면성에서 출발하여 점차 눈에 보이진 않지만 공존하고 있는 수많은 다층적인 것들로 확장되었고, 이 고민은 '다중 공간'이라는 주제로 더 깊어졌다. 다중 공간은 쉽게 말해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외에 다른 우주들이 동시에 무한으로 존재한다는 '다중우주론'의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대도시 서울 안에는 재개발의 바람, 물질적인 욕망, 건강에 대한 개인적인 소망 등 다양한 욕망과 바람이 동시에 존재한다. 과거의 서울을 채우고 있었거나 현재를 채우고 있는 여러 종류의 바람(wind+want)들은 레이어처럼 층층이 쌓여 다층구조의 도시공간을 만들고, 서울의 새로운 도시풍경 '다중 우주'를 만나게 된다.

전시공간에 들어서면 여러 개의 투명한 막들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공간에 제일 안쪽에 수묵화로 그려진 서울의 과거 모습, 그리고 노란 선들로 수놓아진 서울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이 중첩되면서, 서울의 풍경, 혹은 알아볼 수 없는 추상적인 풍경들은 서울에 펼쳐진 다중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던져준다.

관람객들은 공간 안으로 걸어 들어갈수록 이미 지나온 시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서울의 미래까지 시간이동과 공간이동을 경험하면서 가장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된다.

서울의 바람 [WIND+WANT]의 3가지 포인트

yellow

YELLOW

밝은 레몬옐로우(lemon yellow)는 명랑함과 희망의 기운을 담아내는 색으로, 소극적인 기분을 날려버리고 싶을 때 제격이다. 또한 묘하게 디지털적인 느낌을 줌으로써 가상 공간의 분위기를 더한다.

line

LINE


라인 작업은 가상 세계를 설명하는 힌트와 같다. 어딘가에는 실재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라인으로 풀어진 것이다. 선이라는 2차원적인 요소는 두께에 따라 원근감과 공간감을 더한다.

layer

LAYER


레이어는 평면을 활용하여 입체 효과를 준다. 서울의 현재와 미래의 풍경을 담은 투명 막들은 겹겹이 쌓여, 과거의 공간인 벽면 수묵화와 레이어를 이루고 관객들은 그 안에서 미래와 과거를 오가는 가상 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다중 공간을 담은 작가의 음악을 감상하며 가상 공간을 거닐어 보세요.

#1 내가 그리는 서울의 바람

1. 엽서 만들기

서울의 공간을 직접 그리며 추억을 떠올려보세요.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 리플릿 안에 있는 서울의 공간 그림을 완성해 주시면, 전시 종료 후 작가의 작품을 덧씌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엽서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선착순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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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육 프로그램

장인선 작가와 함께 하는 어린이 창작놀이터

일시 1회 4.23(토), 2회 5.7(토) 11:00 ~ 12:30
* 참가자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장소 서울시청 본관 9층 하늘광장
참여방법 1. '교육 프로그램 신청'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날짜 선택
* 한번에 2명 이상 신청하시는 경우는 이름 옆에 (인원수)를 적어주세요.
2. 하늘광장갤러리 전시 도우미에게 직접 접수(서울시청 본관 8층, 선착순 마감)
참여대상 초등학생 15명/회
참가비 무료
문의 서울시02-2133-5641 | 위누02-782-0514

#2 서울의 새로운 바람

장인선 작가가 그린 가상 공간 위에 나타난 서울의 공간들을 나만의 키워드로 채워주세요. 서울시청의 전시 안내 리플릿에 첨부된 스티커를 1층 시민참여 벽에 붙이면 새로운 서울의 키워드맵이 완성됩니다. (서울시청 1층에서 상시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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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선 작가

학력
1994  에꼴데 보자르 (베르사이유, 프랑스)
1990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서양화 전공)과 졸업

개인전
2014  21세기 인문정신의 재발견 1- 최치원 풍류 탄생展 (예술의 전당 서예관, 서울)
2013 제5회 개인전(예술의 전당 갤러리 7) 외 다수

그룹전, 초대전
2011  헤테로토피아:불안의 징후(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2008  한국미술 32人 展(갤러리 AG, 서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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